'단상'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5.08.01 줄다리기
  2. 2015.07.14 redemption
  3. 2015.06.19 마법의 주문
  4. 2015.06.18 나를 왜 좋아해주세요? 1
  5. 2015.05.24 두려움과 공포
  6. 2015.05.12 반대로 삶
  7. 2015.04.24 바람이 분다
  8. 2015.04.23 단상: 옛이야기의 교훈

줄다리기

2015. 8. 1. 14:41 from 단상

팀워크라는건,

줄다리기랑 비슷한 것 같다.

공동의 상대(경쟁자)를 이겨내기 위해 힘을 합하는 것.

줄다리기를 이기고 지는 것은 한 사람의 탓이 아니지만,

이겼을때의 영광은 팀 전체에게 돌아가는. 그런 것.



누가 리더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두 이기겠다는 의지와, 

구성원 모두 열심히 한 방향으로 줄을 당기고 있다고 믿는 것.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다.

가끔 힘 좋은 사람들이 있는 팀이 왜 줄다리기를 질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젠 알 것 같다.

그래서 운동회마다 하는거였나 싶기도 하고..ㅋㅋㅋ


우리가 함께 해낼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지만.

나는 사람을 믿고 싶다. 

그들도 나랑 함께 우리가 당기는 줄의 건너편을 이기고 싶다는 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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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emption

2015. 7. 14. 13:59 from 단상

깊은 굴을 지나 밖을 나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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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마법의 주문

2015. 6. 19. 12:56 from 단상

깊이있는 대화로 이어지도록 만들어가는 말.
혹은 매력.

사실 치유자가 가져야할 것은 그게 아닐까.
결국은 치유되고자 하는 사람의 치유되고 싶은 마음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것.


어설픈 위로는 마약이기에....
그 마법같은 말과 매력-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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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나를 왜 좋아해주세요?

2015. 6. 18. 20:34 from 단상

얼마전에 어떤 분들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나를 왜 좋아해주세요?"


만난지 얼마 안되었고, 

우린 굉장히 다른 사람들이며,

자신을 좋아해줘도 아무런 이익이 없을텐데...

왜 자신을 좋아하냐고- 좋아해주냐고- 

...그런 질문을 받았다.



나는, 누군가와 친밀해지는데 이유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나의 마음이 진심이니까, 그 마음을 표현하는 나의 에너지에 대가를 기대하지 않으니까.


그냥 사람이 좋은데 이유가 필요하다면...

세상은 너무 슬플꺼 같다.



그냥 좋아요.

당신이 당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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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두려움과 공포

2015. 5. 24. 00:00 from 단상

사람을 조종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공포감 조성이다.

설명할 수 없고, 알 없는 "두려움과 공포"를 머리 속에 넣어주기만 하면, 

다음은 그야말로 .....한마디면 된다, "그거 아닌데? 너 확실해?"

- 자기자신을 의심하게 하고, 자신감을 떨어뜨려준다.  그럼 끝.

 

다른 사람의 음을 치유한다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치료사를 길러낸다는 을 알고나니-

그저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이 . 

마음은 한순간에 접힌. 

 

의 두려움과 공포를 스로 발견하고, 

스스로 이겨내야만 처받은 치유자 wounded healer는 것이지,

다른사람이 조성해 준 공포 속에서 두려워하는 것으로 겸손해지는 것은 치유자가 되는 길이 니라는 것은,

설명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아무리 연극치료란 개념과 그것이 유의미한 것. 이라고 해도, 

저런 방식으로 양성된 한국연극치료협회 연극심리상담사 은 연극치료사들. 

이젠 나에게 이상 의미가 없다.

 

한국에서 그나마 대표적으로 연극치료사를 길러내는 과정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래- 그 와중은 사람 얻었으니까. 

으로 아까워져버린 수업료를 어야지. 

 

 

마음이 아프다.

나는, 많이 양보해서, 과거 역사 속 독재자들이나 공포감으로 사람들을 조종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생활 깊숙히 두려옴과 공포로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구나...

그리고, 

그 공포감에 이용당하는구나.

...... 부끄럽다. 나 자신을 잠시라도 의심하려 했다는 것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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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반대로 삶

2015. 5. 12. 01:51 from 단상

보통 우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고
만나길 원한다.

요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내가 알던 사람들과 무척 거리가 멀다.
그들은-
나를 낯설어한다. 심지어 피하기도 하고 말이다.

내 생각엔
우린 그저 비슷한 또래인 것 같은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인데-
그들은,
내가 어떤 저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굳이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며 산다는 것을 느낀다.
외롭다.
그래도 슬퍼하진 않아야지- 분명 혼자만은 아닐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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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바람이 분다

2015. 4. 24. 13:26 from 단상




...........결국 사람만이 감동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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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단상: 옛이야기의 교훈

2015. 4. 23. 16:34 from 단상

저항하라, 떠나라.

머무르는 것은 죽음이다.


옛이야기에 그런 교훈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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