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혹은 표면적인 위로는 동정이다.
그래서 동정보단 침묵이 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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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본다.
위로가 필요하다고 (거의) 외치며!!! 지냈던 내가-
이젠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보이는 것을 보면,
분명 건강해지고 있다는것이리라...
그러나
모두가 피해자라고 외치는 요즘,
나 스스로는 방관자라는 믿음, 그리고
내 스스로는 피해자가 절대 아니고 싶다는 무의식이
나를 다시 고립시키고 있다.
도와주고 싶다는 느낌이 동정으로 전락하고,
함께 분노하겠다는 의식은 시대착오적 발상에 귀착되고.
비판이라는 가면을 쓴 비난까지 이겨낼 수 있는
뻔뻔함과,
강인함 없이는
"피해자들"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넌 달라.
이 한마디가 만들어내는 높은 장벽에
위로는 사치와 겉멋이 된다.
....그나저나 감기 독하네...ㅋㅋㅋㅋㅋ
깊이있는 대화로 이어지도록 만들어가는 말.
혹은 매력.
사실 치유자가 가져야할 것은 그게 아닐까.
결국은 치유되고자 하는 사람의 치유되고 싶은 마음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것.
어설픈 위로는 마약이기에....
그 마법같은 말과 매력-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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