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sns는 왜 이렇게 힘들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나는 이상하게 피곤하다.
약간 할 일을 일부러 만든 느낌이 들어서 다시 또 하기 싫어졌다.
계정을 몇개씩가지고 매일매일 하는 사람들이 그저 존경스럽다. ㅠㅠ
아.... sns는 왜 이렇게 힘들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나는 이상하게 피곤하다.
약간 할 일을 일부러 만든 느낌이 들어서 다시 또 하기 싫어졌다.
계정을 몇개씩가지고 매일매일 하는 사람들이 그저 존경스럽다. ㅠㅠ
그렇다. 나는 정말 sns가 무섭다.
나의 행동과 나의 말, 그리고 나의 글이 늘 일치할 수 없기 때문이고.
나의 친구들이 모두 같은 의견을 가지진 않지만, 나는 그것을 알리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더 솔직히 말하지만, 그저 변해가는 나의 모습과 나의 친구와 그 친구들의 변해가는 모습이,
가깝다고 느껴지는 완전한 타인에게 발전 혹은 퇴보의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냥. 그 사람으로써 친구를 경험하고, 그 친구가 보여주고 싶은 사람으로 알고 싶다.
한동안 뜸하더라도, 그냥 다시 만났을때 직접 친구에게 어떻게 지냈는지 듣고 싶고...
그 동안은 그냥 그리워하고 싶다.
그리고 그들도 나를 그렇게 대해주길 기대하고 싶다.
그냥 그렇게 나이들어가고 싶다.
....그리고 어느새!
정말 2015년이 왔다.
다들 어디에서 무얼하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월, 타인의 아픔에 관하여... (0) | 2015.04.12 |
---|---|
열정페이- 넘어서는 안되는 선. (0) | 2015.03.17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그리고 개막식 (0) | 2014.09.21 |
서울살이 (0) | 2014.08.29 |
대한민국의 여성 해방에 대하여... (0) | 2014.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