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5.09.20 보기 나름?!
  2. 2015.09.10 기록의 중요함
  3. 2015.09.08 이사
  4. 2015.09.01 창조같은소리
  5. 2015.08.28 위로가 필요해
  6. 2015.08.10 손 내밀기
  7. 2015.08.03 진정한 인간관계
  8. 2015.08.02 삶의 무게

보기 나름?!

2015. 9. 20. 00:59 from 단상
씩씩해지고 싶은데,
자꾸 신경쓰이고 예민해질 일들이 생긴다...

일희일비하지 말라지만-
'희'했던 부분도 있기에 '비'한 부분도 있는것이질 않은가.


세상은 보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기 때문에 위안하며 하는 말이다.

결국 희도 비도- 다 겪고 견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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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기록의 중요함

2015. 9. 10. 14:33 from 단상
기록을 해두는건 중요하다.
특히 기분따라 말하거나 행동할땐 그러하다.

나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기록하지 않아도 대부분 생생하게 기억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때가 많다.
기록이라는 증거가 없으면 더더욱 나는 위축되게 되는건-
내 인격이나 인성에 대한 비난으로 쉽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뭐-증거가 있어도 마찬가지이지만...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좋든 나쁘든 나만의 기록은 필요한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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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이사

2015. 9. 8. 23:47 from 단상
이사 준비가 쉽지 않다...
예전엔 마냥 새로운 곳으로 가는게 즐거웠는데...
이렇게 지치는 나 자신의 변화가 슬프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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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창조같은소리

2015. 9. 1. 14:08 from 단상

창조하라고 해서 창조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런식은,

군대에서 통하는거다.


창조같은 소리 하고 있네...

물에 빠진 사람은, 구해줘야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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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위로가 필요해

2015. 8. 28. 15:45 from 단상


요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본다.

위로가 필요하다고 (거의) 외치며!!! 지냈던 내가- 

이젠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보이는 것을 보면, 

분명 건강해지고 있다는것이리라...



그러나 

모두가 피해자라고 외치는 요즘,

나 스스로는 방관자라는 믿음, 그리고

내 스스로는 피해자가 절대 아니고 싶다는 무의식이 

나를 다시 고립시키고 있다.


도와주고 싶다는 느낌이 동정으로 전락하고,

함께 분노하겠다는 의식은 시대착오적 발상에 귀착되고.


비판이라는 가면을 쓴 비난까지 이겨낼 수 있는

뻔뻔함과,

강인함 없이는 

"피해자들"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넌 달라.

이 한마디가 만들어내는 높은 장벽에 

위로는 사치와 겉멋이 된다.




....그나저나 감기 독하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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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기

2015. 8. 10. 00:55 from 단상
아무생각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그 각박함이 마음을 누를때 사람은 자기를 가둬버린다 .
그 감옥의 열쇠는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알때까지,
곁에 있는 사람은 그저 바라봐줄 수 밖에 없다.



손을 내밀어도 된다고-
그 말 밖에 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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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진정한 인간관계

2015. 8. 3. 19:23 from 단상

성의있는 관계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것을 넘어서 성의있는 관계.

나와 상대가 함께 처한 상황에서, 

상대는 어떨까를 고민하는 그런 관계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나는 그게 전반적으로 늘 쉬웠다.

내가 이러면, 저 사람도 이러하겠지...

그게 불러일으키는 실수 중 하나는,

나는 저사람이 좋은-선의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저 사람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겠지라는 생각이다.

왠지 모르지만, 나는 늘 그랬다.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고, 

당하기도 많이 당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손해보고 말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상대가 악의를 가졌다하더라도, 

내가 못알아본 것이니, 개의하지 말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

상대가 나에게 지나친 기대를 한다하더라도,

내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종종 화가 난다.

관계가 깊어지고,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이해하려고하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자신만 더 이해해달라고 화를 낼 때,

나도 이제는 화가 난다.


시간은 종종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지워주는 것 같다.

책임감이란, 일방적인 것이 되는 순간-

폭력과 억압으로 변질되기 때문에...

나는 관계에서만큼은 '상호간의'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노력하지 않는 관계는,

결국 서로간의 시간을 지우는...

...그래서 관계를 가벼이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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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o.z :

삶의 무게

2015. 8. 2. 15:07 from 단상

더 깊은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을 느낀다.


그들은 작업과 일의 성취도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냥 숨쉬며 살아가는 삶을, 삶의 무게를 가져가야하는 것.

그게-내가 그들에 대해 알수 없었던 것 같다.





아무도 모른다.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냥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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