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7.12.28 길의 끝.
  2. 2017.06.06 2017년의 봄은 어디로 간걸까
  3. 2017.06.02 요즘
  4. 2017.03.22 평범한 진리
  5. 2017.03.16 꾸준함.
  6. 2017.03.10 2017년은...

길의 끝.

2017. 12. 28. 05:41 from 2017

어느새 2017년이 다 지나갔다.

이제 한달도 안 남은 시간동안, 지난 2년여의 생활을 정리해야 한다. 

지난 시간동안은 너무나 힘들고, 멀게만 느껴진 길이, 지키고 싶은 일상이 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기대되기보다, 무섭다.

분명 좋은 것들도 많이 있을텐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숨도 못쉴꺼 같이 무서운 길이 남은 인생이라 생각하니...거참....하하하....



남은 2017년을 보내주어야겠다.

부디 견디어 낼 수 있는 길이길. 견디는 것을 넘어 기쁠 수 있는 길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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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사실 초여름인데, 

봄이 없었던 탓일까.

여름이 벌써 와버렸다는 것에 갑자기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흥! 오늘은 아침부터 괜히 심통만 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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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17. 6. 2. 11:28 from 2017

1

요즘은 생각이 잘 안떠오른다.

글쓰기도 조금 무섭다.


좋아하는 일들이 결국 꼭 해야만 한다는 것과 연결되면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부담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



2

사는건 원래 힘들고 괴로운거라고 한 말.

행복하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던 어떤 사람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녀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그때 그녀에게서 느껴졌던 그 오만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어쩌면 그것이 내 거울과 같아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소름이 끼친다.

겸손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요즘 매일매일 더 무겁게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참으로 어려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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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진리

2017. 3. 22. 02:21 from 2017

세상이 험하고, 나쁜 사람이 많고, 

말도 안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그러하더라도,

나 역시 마음을 열어야 하고, 

두려워하기 보다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그런 평범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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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

2017. 3. 16. 01:11 from 2017

꾸준한 것 역시 참 중요하다.


따라서, 좋은 아이디어만으로 살아남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말자.

꾸준함 역시 엄청난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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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2017. 3. 10. 05:25 from 2017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2016년.

그런데 내 바람처럼 잘 되진 않았다. 

모든 일이 내 바람처럼 될 수는 없지만, 마음이 많이 상해버렸나보다.

일도, 사람도. 

2016년의 마지막이 참 속상했다. 

연초에 너무 신나서였을까. 그래서 자만했던걸까.

많이 고민했지만, 여전히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힘들게 2016년이 지날지 몰랐다.


2017년 시작은 그런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시작했다. 

1/6이 지나버렸는데 3월의 1/3이 지나고 있는데

여전히 2016년의 유령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거 같다.


희망을 가지고 살고싶다.

그래도 괜찮았음 좋겠다.

남에게 나를 희생시키지 않고, 내가 나로서 기쁘게 살고 싶다.

그런 2017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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