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살아진다...고 했다.
사는게 문제가 아닌 시대가 왔다.
이 정도의 자부심은 가지고 살아야, 이런 경제발전을 이룩했다는- 그런 강짜도 놓을 수 있는거 아닌가?
살아진다. 당연히.
그렇지만, 더 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발버둥치는 것 아닐까.
우리 다음 세대가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
민주주의 후퇴에 대해, 정치적 부패 문제에 대해,
경제적 문제를 대며 희생하라는 그런 구닥다리 사고는...
촌스럽다.
그래도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잘 살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그게 지금을 사는 우리가 미래 세대에 진 빚인 것이다.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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