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독특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나이가 많으시군요'란 말도 많이 듣는다 (결코 동안이어서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아는 사람 없이, 소개해주는 사람 없이도
학회장에도 가고, 박람회도, 공공에게 열렸다고 써있는 모든 곳에 내가 궁금하면 가고-
그리고 게다가 손들고! 많이 물어보기 때문이다.
그러면- 보통은, 대부분은, 싫어한다.
나이가 들면서, 어려서 용서해주던 부분이 없어지나보다-
그래서 요즘엔 더욱더 많이 미움 받는 것 같다. 어떤 속내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오해한다.
그런거 없는데... 그냥 궁금한건데.
그래서 요즘 부쩍, 한국사회에서 나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본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아- 외롭다.
나 정말 이상한건가...